뿔났다! 부산시민, 지키자! 참교육.(손가락 모양을 꼭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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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선전전 후기입니다.
7월 25일 다음 카페 [전교조 부당징계 저지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서 주최한 다섯 번째 시민 선전전에 함께 했습니다.
(http://cafe.daum.net/nojingsa) 카페 바로가기
서명대를 두 군데, 서명지를 다섯 개 마련했습니다.
선전전이 끝나고 나면 늘 쉰 목소리로 말씀하시던 학부모님들의 목소리를 대신할 몇 개의 피켓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몇 백만 원 후원한 일부 교장들은 한나라당에 한 것이라서 무혐의.
단돈 2만 원 후원한 전교조 선생님은 민노당에 한 것이라서 파면, 해직.
자잘한 법조항의 해석을 내세으며 검찰이 해명했지만,
그것이 쉽사리 납득되지 않는 것은 길을 지나는 부산 시민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걸음을 멈추고, 서명을 하시면서 힘 내세요.
큰 소리로 말씀해 주시는 부산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밥줄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
무책임한 파면, 해임 방침 발표로 고통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전국의 180여 선생님들.
부산지역 23인의 선생님들은 지금 교육청 앞 농성 45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선전지 한 장, 한 장에 마음을 담아 드리고,
진심 어린 설득 한 마디에 발걸음을 멈추시는 부산의 민주 시민 여러분.
선생님을 지키기 위해 직접 나선 학생들.
부끄러운 마음도 없지 않지만 열심히 합니다.
징계시한(8월초)이 다가오고 있는데,
학부모님의 마음은 초조하게 타들어 갑니다.
이런 학생들과 학부모님의 마음이 통한 것일까요?
바쁜 걸음을 재촉하던 시민들이 한 분, 두 분 서명대 주변으로 모여 들고.
기꺼이 자신의 이름을 빌려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여기는 서면 지하철 환승역.
일요일 부산에서 가장 바쁜 곳.
시민들이 가장 빠르게 지나치는 이 곳에서
참교육을 지켜달라는 애절한 학생, 학부모의 목소리에
잠시 발걸음 멈춰 주시는 고마운 부산 시민들.
길을 가시던 시민 한 분이 느닷없이 뭐라고 해야지요!!하시며
갑자기 띠를 매시고(^^ 지금 보니 거꾸로입니다.) 선전지를 돌리십니다.
그 이후 1시간 반 정도를 함께 선전지를 돌리고 큰 목소리로 서명을 독려해 주셨습니다.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멋쟁이 아가씨들부터
연세 지긋한 어머님, 아버님들까지.
교과부의 부당한 처사에 함께 분노해주신 일요일 오후.
부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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