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은 당팔이파 나는 당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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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당게시판에 들어와 보면 참 웃지 못할 꼴불견들을 다 보는데
뭔 찌그러진 개밥그릇 두드리는 동냥 소리에 귀가 다 아프다.
엽전 닷냥도 못되는 훈장질에 수준도 안되는 칼럼질에
지역에서 실천하는 당위원장 급들이라도 되어야 당게시판에 글을 쓰야 한다는 둥
차마 눈뜨고는 못 볼 구경거리가 펼쳐지는 이 재미있는 광장을
오늘도 그냥은 지나갈 수 없는 역사적 사명감이 불끈 솟아 오른다.
(사실 내일 부산 내려가야 하는 목전에 일이 있어 분주해서 안 쓸려고 했었는데)
하루 기껏해야 심상정 출당이니 제명이 하는 소리는 열 사람도 안되는데
당게시판에 글 안쓰는 1만 5천 9백 9십 9명은 죄다 심상정을 추앙하는데
뭐가 무서워 당게시판을 못 가져서 저리 애가 타는지.
니들이 당게파란 사람들이 게시판에 앉아
어머 노대표님 이번 토론 짱이었어요.
어머 심상정님 역시 당신이 최고야요. 이러고 놀 때는
당게파가 귀엽고 사랑스럽더냐 (하기사 이것도 또 다른 당게파 눈에는 역겨움이기도 했지만)
왜 이제와 잘못한걸 따져대니 이것들 룸펜들 좀 꺼져 주었으면 싶으냐.
지역에서의 활동을 운운하며 아무짝에도 진보신당을 위해 쓸모없는 작자들이
시간 많고 할 일 없어 당게시판을 점령했다는 말을 하고 싶은 모양인데
왜 진보신당을 사랑해서 광장으로 나가 기름 붓고 분신이라도 하란 말인가
진보신당을 세상 사람들이 몰라준다며 뻘건 글 하나 써서 들고
진보신당을 알아다오 국민들이여 하고 라이타 댕기란 말?
그러면 지역에서 활동 잘하는거냐.
도대체 지역에서 활동할 판도 없는데 그나마라도 생업에 종사하면서 뭔 일 있을 때마다
도당이나 당협 모임에 참석해가며 돌아가는 소식들을 공유하고
당원으로서 할 일은 없는가를 찾는 착한 머슴들을 당게파라 놀리면
듣는 당게파 기 죽을 줄 아는 모양인데 참으로 가짢다.
오늘날 이런 분란이 왜 게시판서 일어나고 게시판이 아니면 표출도 못되고 있는지
생각이란게 있는 사람들인지 애시당초 그 생각이란걸 했다면
당의 간판인 인물이 그런 짓을 하고 돌아 댕기겠느냐 말이지만
그래도 당게파는 훨씬 신사적인 것을 알아라.
당게파는 지가 소속된 정당 게시판에서 떠들기나 하지
심상정은 비열하게 다른 게시판에서 당을 파느니 어쩌니 떠들더만 그런건 이해되나 봐요.
당게시판에 글을 게시하는 사람들을 종류별로 번호 매겨서 분류하고 사회학적 고찰을 하질 않나
쓸모있는 인간부터 쓸모없는 인간으로 나누어 유전자 인류학 논문을 쓰질 않나
어쩜 우리 진보신당 게시판엔 이토록 걸출한 선생님들이 많은지 당의 앞날이 훤하다.
복터졌다 복터졌다 복터졌다 ~~♪
그래 나 당게파다 우짤래.
그럼 심상정은 당팔이파냐?
제안 하나 ) 게시판 목록에 당 훈시파 방이라고 하나 더 만들면 어떨까요?
제안 둘) 앞으로 당원 대 모집할 때는 당원 자격에 관한 요건에 합당한 사람들을 모집하세요.
예를들어
1. 월 수입 250 이상 되어 중앙당이 뭐라 일을 개판으로 처리하던 지도부가 돌아 댕기며
뭔 짓을 하던 오직 소리없이 당비만 낼 사람.
2.선거에 동원되어 몸빵하고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볼 지라도 불평하지 않을 사람.
3.인품이 세련되고 덕망이 높아 개보다 못한 짓을 봐도 욕을 못하는 사람.
4.게시판에 글 잘 못 쓰면 삼대가 시끄러우니 겁나서 글 안 쓸 사람.
5.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넘들은 알아 묵도 못하는 글을 장황하게 써서
비난의 여지를 안남기는 오리무중 학문 하는 사람.
6.돼지 발정제 먹고 높은 놈이 뭘 하면 죽을 때까지 박수치고 앉아 있을 사람.
7. 사회적으로 누가봐도 성공해서 진보신당의 격을 안 떨어트릴 사람.
진중권이가 한 달 만원 짜리라고 ㅈㄹ을 하더만
자, 그럼 한 달 얼마면 당게시판에서 놀아도 되겠노?
액수를 제시해라. 생각해 보고 낼 형편되면 내고 안되면 외상하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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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이 무슨 짓을 했는지는 요즘 게시판에 오르는 내 글이 증명한다.
심빠였던 사람을 한 순간에 골로 보내고 심의 출세를 위한 동원부대가 되지 않겠다고
하는 이유를 애써 모른 체 한다면 하는 수 없는 노릇이지만
심의 행동으로 인해 사람들이 좌파의 건강성과 도덕성을 의심하고 신뢰하지 못하는
정당한 이유를 제공한건 참 애석한 일이다.
숱한 배신을 통해 이 땅에서 길들여져 왔건만
지난날 친일청산을 하지 못한 우리의 과오가 여기서도 빛을 발하니
진보정당 운동을 당내 얼굴 디밀기 정도로 알고있는 저열한 인식 수준은
참다못해 구토가 나올 지경이다.
우리가 사회 속에서 하고 있는 들풀 같은 작은 일들이
진보신당 이름 넉자와 관계가 없어 보인다는 인식은 자유다.
단언하노라. 나는 진보신당을 위해 살지는 않는다.
나는 나를 위해 살고 있으며 나와 동시대를 사는 내 부류들의 이익을 위해 산다.
꼴같짢은 훈계질로 남의 인생에 대해 가위질 그만해라.
그 죄를 어찌 다 갚을려고 함부로 세치 혓바닥을 놀리느뇨.
아산에서 로자가 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