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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23회 작성일 10-06-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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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사항들을 각설합니다.

 

오는 6월 24일 민주공원에서 6.2 지방선거 평가 및 평가 라는 모임이있다고 들었습니다.

 

여기에 이창우 부위원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되어있고요....

 

 

직설적으로 말씁드립니다.

 

당의 선거 평가도 정확하게 이루어 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모임에서 발언하는것에 상당한 우려가됩니다.

 

이는 개인에 대한 능력과 평가에 대한 이야기도 아니고 개인적 호불호도 전혀 아닙니다.

 

이창우라는 자연인이 이렇듯 저렇듯 하는 이야기를 어떻게 통제를 하고  압력을 넣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 모두는 그런 자연인 이창우에 대한 아무런 권리가 없습니다.   당연합니다..   그런게 자연스러운거니까요....

 

그러나 당에 대한 문제와 결정에 대한  의견을 가지고 이야기하는것은 다르지요...

 

여지껏 열심히 해 오시고 고생하신것에 대한 감사를 드리는게 당연함에도..   이런 노파심같은 이야기를 하는건..

 

그럼에도 고맙도록 학습되어진  이창우라는 사람이 못믿더운 까닭이지요,,,,

 

그래서 그런 자화자찬의 짜여진 모임에 나가지 마라고 주장합니다.

 

 

 

 

아직까지 이창우라는분은 당의 부위원장이고 ( 위원장이도 사퇴한 상횡이니까  더더욱...) 

 

덜 떨어진 시민단체들의 지적수준을 보더라도,,,   함부로 나가서는 않됩니다...

 

나가서 하고 싶은 이야기 그냥 마십시요...  그게 본인을 위해서나 당을 위해서나  선택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

 

나가서 무슨 이야기를 할지 솔직히 겁 납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지 .............

 

우리당의 선거평가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시렵니까....     개인의 의견 ?????

 

아닙니다 그건 개인이 가볍게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제발 그 모임에가지마십시요......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말립니다....  그만하십시요...

 

 

 

을지문덕의 여수장 우중문 이라는 시를 올리지않아도 되겠지요,,,,

 

이창우 부위원장님  마이 했다입니까...   고마   하이소......     저 정말   힘들거든요....    고마   제발     ............   하이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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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레벨:5]적연

2010.06.18 10:19:52

이 행사는 공당으로서 필요한 일정이라고 봅니다. 다만 얼마전의 야권연대 오찬에서처럼 재보궐선거도 같이 잘해보자거나 2012총선 어쩌고 하는 식의 권한을 넘어선 자의적인 발언을 한다면 이건 도저히 묵과할 일이 아닙니다. 

 

행사에 참가하되 당원토론회에서 나온 지적들을 원론적인 차원에서 종합 전달하는 정도로 하고 아직 평가되지않은 부분은 유보하는 정도로 자제하는게 마땅하고, 그럴 생각이 없다면 다른 사람을 참가시키는게 좋겠습니다.

noja68

2010.06.18 11:03:24

그날 오찬에 참가했던 1인입니다. 6.2지방선거 출마자 및 관계자와의 오찬이 있다해서 당선자 3인중 아무도 안 가는 것이 좀 그런것 같아서 당선자 중 저와 이창우 부위원장님이 참석했습니다.

민주공원에서 있는 선거평가 토론회에서 부위원장님의 참석이 올바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재보궐선거도 같이 잘해보자거나 2012총선 어쩌고 하는 식의 권한을 넘어선 자의적인 발언은 그날 오찬에서 이창우 부위원장이 하지 않은 걸로 기억합니다. 그날 이창우 부위원장의 발언은 '4대강 사업을 무리하게 강행하는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MB정부의 실정을 막기위해서 다 함께 노력하자'는 수준의 발언을 했던 것 같습니다.

각 당을 대표해서 한분씩 발언하는데 본인이 매우 조심스럽게 발언할려고 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모두가 당의 진로에 대해서 다들 힘드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소사님도, 적연님도, 이창우 부위원장도 많이 힘들겠지요.

힘든 시기에는 글을 쓸 때 사실관계 확인을 정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댓글을 달아봅니다.

자, 다 들 힘냅시다.  

 

[레벨:5]적연

2010.06.18 12:09:56

재보궐선거 같이 잘해보자는 발언을 했다는건 본인 입으로도 확인했습니다. 참석했다는 사람이 이러니...  그러고 보니 확인하는 자리에 님도 같이 있었군요. 시장안 막걸리집 내 옆자리에... 두 자리에 다 있었으면서 도리어 사실관계 운운이라니. 날더러 사실관계도 확인안하고 발언했다는건데 확인해보고 정정하든지 사과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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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5]진보신닭

2010.06.18 14:13:36

그렇게 해석하더라도 할 말이 없다는 취지로 말씀드린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 발언에 대해서는 연합뉴스 보도에 대한 해명 글에서 말씀드렸습니다.

7.28 재보선에서 함께 잘 해보자가 아니라 정신 못차린 한나라당은 7.28 재보선에서 민심의 심판을 받을 것에 방점을 찍었으며, 그 앞에 6.2 지방선거에서 야권이 얻은 성과는 야권 연대에 힘 입은 바 크다는 취지의 얘기와 연결되다 보니 그렇게 해석되는 것에 대해 할 말이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구차한 변명보다는 생산적인 논쟁이 나을 것이기 때문에 얘기를 해 보았으면 합니다.

우리가 어떤 '생각을 품는 것 조차' 금기시한다면 양심의 자유를 논할 수 없겠죠?

그러면 제가 가진 생각의 일단을 열어보이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연찬회에서 어떤 식으로 얘기했느냐보다는 무엇이 진실인가가 중요하겠지요.

저는 7.28 재보선도 야권연대로 치러질 경우 한나라당이 다시 타격을 입히고 연합정치에 대한 지향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봅니다. 야권연대 문제로 격랑에 휩쓸려 있는 진보신당으로서는-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겠지만- 재보선에서도 야권연대에서 진보신당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한 곳이라도 집중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게 솔직한 제 생각입니다.

재보선은 천안과 충주, 서울은평, 인천, 광주, 강원 3곳에서 치러집니다.

당의 내부 논란만 없다면 이번 재보선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는 심상정이었을 것입니다.

경기도지사후보를 막판에 사퇴한 심상정의 선택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경우도 재보선만 생각한다면

은평에 심상정의 출마가 '드라마'가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심상정 전대표의 경우 진중권씨가 경기도지사 선거 보다는 은평 보궐선거에 나서는 게 낫겠다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힌 적이 있고, 본인도 그런 지향이 강했었습니다. 그러나 심상정에 대한 당의 요구는 정당득표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심전대표를 경기도지사로 출마시켜 노회찬대표와 쌍끌이를 하게 하자는 것이었고, 심전대표는 당의 요구대로 경기도지사에 출마했습니다. 저 또한 심전대표의 경기도지사 출마가 좋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것은 지방선거에서 당이 좋은 성적을 내어야 다음이 있다고 생각한 때문이고, 심이 경기 고양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오락가락 해서는 정치 생명을 길게 가져가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설령 심이 은평에 출마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심은 고사를 하고 당이 요구하는 방식일 때 심의 정치적 부담을 덜어낼 수 있다고 판단했고, 현재 당의 상태는 그렇지도 않다는 것이 당시 저의 판단이었습니다.

 

지금 심은 당기위에 제소되어 있는 상태이며, 당 내 논란의 최일선에 서 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은평 재선거에 출마한다는 것은 만분의 일의 가능성도 없어보입니다.

안타깝지만 재보선에서 진보신당이 역할을 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제가 지난 연찬회에서 말한 것은 이런 갑갑한 상황을 나름대로 염두에 두고 있었던 상태에서 한 것입니다.

심지어 부산에서는 재보선이 치러지지도 않습니다.

야권연대를 이루어 잘 해보자는 것은 관심법으로 본 제 '속 마음'일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죽은 자식 나이 세기'에 불과한 이야기입니다.

profile

[레벨:15]진보신닭

2010.06.18 11:20:33

제 입을 막거나 제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선거 평가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단순한 평가를 넘어 향후 당의 진로에 관한 고민도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한겨레, 경향과 같은 매체에서부터 당원 게시판 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이미 드러나고 표현됩니다.

 

선거 평가에서 가장 부각되고 있는 것이 '연합정치' 혹은 '야권 연대'에 관한 이야기고,

민주당까지 포함하는 야권연대가 가능한가 여부를 두고 '심각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으며

저의 경우 민주당과의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는 것은 해당행위라고 규정하는 당원들에 의해

당기위에 제소감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이 분들의 분노가 이유있다고 생각하면서, 이런 상황을 담담히 맞이하려고 합니다.

저 또한 진보신당을 비롯해 진보정치세력의 힘을 '독자적'으로 키워 집권에 이르는 것을 희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에서 제기된 야권연대는 그것이 진보정당과 진보정당의 리더십을 키우고 강화하는 과정에 복무할 수 있다는 믿음 위에서 진행된 것입니다.

바로 이 문제를 둘러싸고 그것이 전략, 혹은 전술적으로 올바른 판단이었는지 토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는 김석준위원장을 비롯, 심상정 전대표와 저에 대한 당기위 제소만으로

이번 평가의 쟁점 중 하나인 선거연대, 혹은 연합정치가 잘못이었다는 평결이 확정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입을 막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미 경향이나 한겨레 등을 통해 심상정 전 대표의 이야기가 전국으로 깔리는 마당에...

 

그리고 제가 이번 토론회에 참가한다면 '당의 대표 자격'으로 토론하지 않겠다는 걸 명확히 밝히겠습니다.

당기위에 제소된 일원이라는 것도 밝히겠습니다.

[레벨:5]적연

2010.06.18 12:06:48

참가 자체가 대표 자격으로 가능한 것인데 발언은 대표 자격이 아닌 입장으로 말하겠다는건 말장난이거나 자격을 도용하는 겁니다.

 

우리 토론회에서 부각된게 연합정치 문제였습니까? 그것부터가 왜곡이죠. 심상정이 던진게 우리의 공식적인 의제였습니까? 우리가 거기에 대해 토론했습니까? 이러니 자의적인 발언을 우려하는겁니다.

 

입을 막다니요?  권한을 넘어선 자의적인 발언으로 여러번 물의를 빚은 그 입이 그렇게 정의로운 입입니까?  무엇이 문제인지조차 모르는 것 같습니다. 부위원장의 참석을 반대합니다. 또 다른 물의를 빚을 소지가 매우 큽니다.

소년과새

2010.06.18 11:56:39

왠만하면 글을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제목과 마지막 부분이 잘 이해가 안됩니다.

 

이창우부위원장님이 뭘 많이 했고, 그만해야합니까?

소사님은 왜 그렇게 이창우부위원장님때문에 힘이 듭니까?

 

부위원장님이 모든걸 잘 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또 저랑 뜻이 같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창우부위원장님이 소사님의 표현처럼 못 믿을 발언을 할만한 사람도 아닙니다.

또 이창우부위원장님 한명이 못한다고해서 진보신당부산시당이 못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언론에 잘못나온 기사나 그의 정치적판단이나, 정세판단이  나와 다르다고 발과 입을 막을 순 없죠.

 

그러니 우려스러우니 조심하여주십시오 정도면 좋았을텐데..

 

P.S 소사님 피는 그만 토하십시오~ ^^

 

 

[레벨:7]사띠

2010.06.18 13:27:28

본인이 지우지 않는다면 계속 남을 글이고...

또한 혼자 중얼거리는 글이 아니고 누구에게 향한 글이라면 생각을 좀 하고 쓰면 좋으련만....

 

우리라는게 누군지 모르지만 적어도 나는 하나도 힘 안드는데 우짜노....

 

이미 넘어진 사람 밟고 삐대고  했으면 됐지  얼마나 해야 속이 시원하노...

 

적당히 합시다.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나 같으면  피 토하기 전에

전화  한통해서  안 갔으면 좋것다고 얘기 하겠네...

아이졸려

2010.06.18 13:45:32

<‘부산을 바꾸는 시민네트워크’ 논의에 참가: 자유주의적 개혁 진영 헤게모니가 관철되지 않도록 제어하기 위함. 시당 1차 선대위(준) 회의에서는 시민네트워크에 조직적 참가를 결의함.>

 

가셔야죠. 진보신당은 '자유주의적 개혁 진영 헤게모니가 관철되지 않도록 제어하기 위해' 참여하고

자유주의적 개혁 진영은, 야5당 모두 참가했다는 위상을 얻어 더 가열차게 헤게모니를 관철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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