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밥 대저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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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식당 운영업체가 1월 1일부터 농협에서 풀무원으로 바뀌었다.
전 보다 밥이 못할까 우려했는데 전 보다 조금 더 낫다.
직원들도 정말로 친절하다. 식후에는 숭늉까지 나온다.
예전에 식사도 그런대로 먹을만 했다.
그런데 왜 갑자기 업체를 바꾼 것일까?
내 생각에는 대저식당 문제와 깊은 연관이 있는 듯 하다.
대저식당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한개 업체에게 식당을 몰아주기 한 것 같다.
아무튼 식사질은 전보다 좋아진 것은 분명하다.
한마디로 성공인 셈이다.
대저에 근무하는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번에 업체가 바뀌고부터는 밥이 먹을만 하다고 한다.
정말 전 보다 훨 좋아졌다 라고 이야기 한다.
예전에 대저에 가보면 점심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삼삼오 모인다.
모여서는 자가용을 타고 강서구청까지 나가서 5000원을 주고 한끼 식사를 해결한다.
그러나 지금은 식사 때가 되면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직원들이
식당을 이용한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지금은 처음 식당을 열었을 때 보다는 조금 못하다고 한다.
어떤 장사든지 처음 개업을 하면 손님들을 끌기 위해 조금은 잘해준다.
다시말해 신경을 좀 쓴다는 야그다.
그러나 장사를 제데로 할려면 초지일관해야한다.
잠깐 빤짝하는 것은 사람들의 오랜 신뢰를 얻지 못한다.
다행이 처음 계약과 다를 경우 언제든지 계약을 해지할 수도 있다고 한다.
앞전의 업체처럼 되지 않으려면 초지일관 직원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마음으로
식당을 제데로 운영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하나 더 주문하고 싶은 것은 본사 식당 메뉴와 대저식당 메뉴를 같게 하면 좋을 듯 하다.
왜냐 하면 그래야 비교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사는 높은 양반들이 있는 곳이라 식사가 잘 나오고 현장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식당문제 개선처럼 직원들의 가려운 곳을 찾아서 끍어주었으면 좋겠다.
특히 직원들의 기초복지개선에 더더욱 많은 관심과 배려가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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