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은 망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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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C 도시철도부문을 선도하겠다던 기업
'부산교통공사'는 그 설치조례에서
부산교통권역 대중교통사업을 독점적으로 망라하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부산광역시라는 이불만 뒤집어 쓸 줄 알았지
바깥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는 개념치 않는 경영으로 일관해왔다.
'부산교통공사'가 이불을 뒤집어 쓴 채
21C 도시철도부문 선도를 외치기만 하던 동안
한국 도시철도부문 공룡기업 ‘서울지하철공사’는
그 명칭을 ‘서울메트로’로 바꾸고
사업다각화의 일환에서 역외로 공격적 경영을 일삼더니
이번에 부산-김해 경전철사업권을 획득하는 것에서 보듯
수도권을 넘어 부산교통권 도시철도사업을 잡아먹기에 이르렀다.
이런 현상을 두고 규모의 경제라 했던가?
'서울메트로' 앞에만 서면
왠지 작아지기만 하는 '부산메트로'는
길동이처럼
그런 명칭조차 사용하기가 부끄러워
고작에 ‘휴메트로’다
‘휴우’
나오느니 한숨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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