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C조 조합원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1호선 C조 조합원을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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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3일간에 걸쳐서 C조 조합원을 만나고 있습니다.
저 또한 C조라서 효도휴가를 신청하면서 각 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식사 시간대와 겹치거나 휴가인 분들은 다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역을 방문했지만, 이러저러한 이유로 조합원을 만나지 못하고 허탈하게 지나간 역도 있습니다.
몸과 마음은 많이 지쳐 있지만, C조 조합원은 선거기간동안 야간 근무형태만 있어서 한번이라도 인사를 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뛰어 다니고 있습니다. 저의 진심은 직접 만나서 이야기해야 겠다는 욕심때문에 저와 같이 하는 운동원들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또한 복중에 저의 2세를 기르고 있는 아내에게 미안한 감정이 듭니다. 아내의 동의와 지지가 없었다면 이렇게 열심히 조합원을 만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저의 2세 대박(태명)이를 위해서 부끄럽지 않게 살고자 맹세하며 저의 직장을 지키고, 좀 더 진보된 사회를 만들고자 노동조합에 헌신하고자 합니다.
역무의 각종 근로조건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몸소 느끼면서, 역무조합원을 위해 뭘 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할 수 있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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