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보선지회장에 출마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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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장에 출마하며
토목보선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토목보선 지회장으로 출마한 전포보선의 이경태입니다.
09년을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습니다. 갑자기 싸늘해진 날씨에 가족들 건강과 자신의 건강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노동조합 지회장에 출마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입사와 동시에 선관위부터 시작한 조합활동이 벌써 10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오랫동안 조합활동을 하다보니 관성화 되고 나태한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는 건 아닌지 자신에게 항상 되물어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합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어야 노동조합이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사람이 너무 오래 조합활동을 하다보면 고인물이 썩는다고 내 생각의 틀에만 사로 잡혀서 조합의 물을 흐리게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노동조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은 기존의 간부가 아니라 새롭게 시작하고 결심하는 새내기 간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도 있듯이 경험이 많은 간부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활동한 10년을 되돌아 보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조합원들에게 그 부분족한 부분을 묻고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조합의 주인은 물론 조합원입니다. 하지만 간부가 올바로 서있지 않으면 노동조합은 바로 설수 없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올바른 간부와 건강한 조합원이 함께 공존할 때 조합은 더 전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조합원이 있고 올바른 간부가 있는 토목보선지회라고 저는 항상 자부해 왔습니다. 부족한 것이 많지만 1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회장직을 잘 수행해 보겠습니다. 어느 선배님께서 저에게 항상 충고를 해주십니다. 조합간부라고 현장의 일(물론 분소업무를 말한 것일 겁니다)을 등한시 하지 말고 항상 ‘겸손’하라고 해주시는 충고를 마음속에 늘 간직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추운날씨에 가족과 본인의 건강 잘챙시고 현장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토목보선 지회장 후보 이경태 드림
토목보선 동지들에게 드리는 약속
♤ 현장과 소통하겠습니다.
- 지회 간부 현장활동 강화
- 분소, 사업소, 본사 조합원 간담회 실시
- 월1회 정기적인 지회 집행위 개최
- 지회 소식지 발행
♤ 토목보선의 조직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하겠습니다.
- 지회 기행사업 실시
- 지회 체육대회 개최
♤ 근무 환경을 개선 하겠습니다.
- 지하분소 환경개선 및 지상이전 방안 추진
- 현장 체육활동 시설 마련
- 현장 작업 환경개선
- 내구연한 도래한 장비 교체 요구
♤ 부당한 근로조건을 바로 잡겠습니다.
- 사업소 업무 추진시 현장의 목소리 반영
- 일방적인 직제 개안안 저지
- 부당한 업무지시 시정
- 현장부족인력 충원 요구
- 본사 현업 순환근무 실시 요구
아직 부족함이 많은 공약입니다. 현장에서 요구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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