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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겐 직장, 누구에겐 취미생활, 누구에겐 월급, 누구에겐 용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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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직원 이름으로 검색 댓글 4건 조회 1,130회 작성일 17-06-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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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직장 분위기 입니다. 분위기가 어떻냐구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스스로의 능력이든, 물려받은 것이든

 

어느 직원은 현재나 미래를 걱정하지도 않을 만큼 돈이 있기에 부담없이 출퇴근, 아니 다녀갑니다.

 

그러면 그 시간에 뭐하냐구요? 라고 물으신다면, 뭐하겠습니까? 다들 아실겁니다.

 

작게는 취미생활을 위한 지식습득에 시간을 보내고, 크게는 투자나 개인사업을 합니다.

 

그렇기에 이들에게 월급은 곧 용돈 벌이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니, 약간 틀렸네요.

 

용돈도 벌고 혼자 놀려면 심심하니 직장 동료를 놀이 동무 삼아 놀러다닙니다.

 

이 글을 쓰게 되면, 당연한게 아니냐? 너라면 안그러겠느냐? 등 여러 말들이 나올것입니다.

 

하지만 저도 똑같은 사람입니다. 돈 많으면 부담없이 회사나오고 자기 관리하면서 즐기는 인생살고 싶죠.^^

 

결론적으로,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제 저희 회사도 창립 후 30년을 지나면서 회사를 떠나시는 분들과

 

또 그 뒤를 준비하는 분들 때문입니다. 정확히 그 중에서 흔히 말하는 돈의 관점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말하고

 

싶어서입니다.

 

일부는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분들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있습니다. 1년이 남았건, 3년이 남았건, 또는

 

5년이 남았건. 다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궁동성으로 말합니다. "이제 얼마있으면 나갈건데, 내가

 

뭐하려고 그런 것들을 하겠냐?"라고 말이죠. 그런 것들이란 자그마한 일부터 힘든일, 또는 약간 위험한 것등

 

모두를 포함합니다.

 

이러다 보니 남은 시기가 비슷한 직원들도 점점 분위기에 휩싸입니다. 그러다 보니 밑에 직원들도 닮아가기

 

시작합니다. 서로 책임을 넘구려고 하거나, 책임질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말이 많이 길어진거 같습니다.

 

제가 바라는 건 제 선배들이나, 제동기들이 아닌 새로 들어와 꿈을 키워갈 신입사원들에게 보이지 않아야

 

할 모습을 자제 해 달라는 것입니다.

 

현대의 삶을 영위함에 있어 돈이 필수이고, 그 돈을 벌기 위해 직장을 구하려고 힘들게 공부하고, 그렇게

 

사회의 일원으로 들어는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모습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이 직장이 가치있다는 생각을

 

가질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랍니다.

 

한잔 먹고 투덜거려 보았습니다...

 

 

 

 

댓글목록

10년전에도님의 댓글

10년전에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 중에 제일은 안전이지요
지금의 간부들은 안전에 관심이 없는것 같아요

개쓰레기들님의 댓글

개쓰레기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서행신호기?
용역 직윈들이 설치 하나요?
신호기는 무게추가 아닙니다.
그 자리에 얹어 놓으면 다가 아닙니다.
운전수의 눈에 확실하게 잘 보여야 합니다.
1,000여명이 놀고 먹어도 아무도 관심이 없는 안전
현장에서만 개고생 하네요
제발 놀고 먹어도 최소한 내부 인원은 관심을 가지고 해결에 성의를 보여 주세요
개만도 못한 것들이란걸 알지만 최소한 월급의 1/100이라도 뭐라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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