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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사장님 안녕하세요? 우린 안녕하지못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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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사대박 이름으로 검색 댓글 13건 조회 13,549회 작성일 20-01-3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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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안녕하세요?

사장님은 안녕할지 몰라도 우리는 안녕 못합니다!


우리 공사가 이 지경까지 되었는가 몰갰네요.

직원이 4000명이 넘고 예산이 1조가 되는 영남 제일의 공기업이

사장님 개인회사도 아니고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거죠?


산하 1000명이상을 지휘하고 임기3년의 보직을 부여받은

이사이자 본부장인 사람을

하루아침에(그것도 임기가 이제 1년도 안남은 두사람을) 바꾸어 버리는 인사!

한심하군요.


사장님 오셔서 1년밖에 안되었는데 직제는 왜 그리도 자주 바꾸는지?

부서 이름 바꾼다고 잘되나요?

그리고 안전혁신본부장으로 바꾸었다가 안전본부장으로 바꾸었다가

1년 연임까지 해주었는데 연임의 조건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안전에 전념해서 1년 열심히 하다가 가라!

그래서 인사업무를 경영본부장한테 넘기고 1년 근신하는 맘으로

열심히 안전업무를 해야 할 분을!


특히 올해1월달에 달랑 몇일전에

인사업무를 넘겨받은 경영본부장은 뭐가 됩니까?

삼십일 천하인가요?ㅋㅋ

장난칩니까? 이건 아니잖아요?


연임시키고 직제개편해서 인사를 경영본부장에게 넘겼으면

일년은 해봐야지요.

우리 공사가 개인회사인가요?

몇일 만에 다시 도루아미타불.


이런 인사는 공사가 생기고 한번도 없었던 전무후무한 일입니다.

그래놓고도 인사청탁하지마라!

인사권은 나의 절대의 권한이다! 하시나요? ㅋㅋ

맞네요. 사장님은 절대권력자네요.ㅋㅋ


인사가 만사입니다!

이 말은 모든 조직과 일에는 사람이 중요하고

사람을 잘 써야 모든 문제가 풀린다는 말 아니겠나요?

한달 앞도 내다 보지 못하는 인사!


사장님!  귀를 여세요!

소통이 행사에 많이 다니고 사진 많이 찍는다고 소통인줄 아세요?

귀를 열고 여러 직급의 사람을 만나고 공식라인이 아닌

비선라인으로 많은 사람을 만나 얘기해 보세요.

사장님 주위에 아첨하는 인간들은 멀리하시고

오히려 사장님에게 싫은 소리하고 꺼려하는 사람을 만나서 그 얘기를 들어보세요.


우리 공사 역대 사장님들은 부산출신이라서

개인적인 모임과 개인적인 연고가 있는 직원들을 만날 기회가 많았고

그 사람들을 통해 조직의 실상과 조직의 뒷 얘기를 들어

공사 경영과 인사에 반영을 많이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소한 한 두사람한테 농락당하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에 박종흠사장님과 지금 이종국사장님은 자신이 좋아하는

몇 사람한테 농락당하는 인사를 한다는 말이 많습니다.


올 1월달 인사발령도 현장을 무시하는 인사를 하였고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얼마나 친박세력이 득세하고

친이세력이 득세하는 인사였는지

최소한 3급이하 승진은 본사 현장 비율을 5:5는 해야지요.

이건 현장에서 승진해도 거의 본사출신이예요.

본사 챙기고 자기편 챙기는 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정도를 넘는건 민란이 일어납니다.)


이번 인사는 기도 차지 않는군요.

지금 인사라인 과거 10년이상의 인연으로 친박으로 지내온 세력입니다.

엘실장은 친박의 선봉장이라고 소문난 사람입니다.


물론 이번 인사가 사장님 개인만의 생각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인사권자는 사장님입니다.

다른 사람 핑계되면 남자가 아니지요.

이래서는

앞으로 사장님이 인사청탁 안받는다해도 믿을 수 있을까요?

올한해 공사가 어찌될지...


댓글목록

징그럽다님의 댓글

징그럽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공사 사장 아니면 자회사 사장 한다고 소문 짜~악 퍼뜨려 놓았던데.....또 해먹겠지..한번 보자

망쪼가 든다님의 댓글

망쪼가 든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1. 대통령보다 위에 있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보다 더 악랄한...

2. 공사를 사랑하는 노옴이, 공사 스토커로 변신해서 괴롭히고 다빼먹고 더 빼먹을라고 눈까리 시뻘건 노옴으로...

3. 심각한 세도정치로 인사 재정 감사 기능이 모두 마비된 견제와 균형이 전혀 작동하지 않는 병든 시스템으로 죽어가고 있는 우리 공사...
고종(전사장)을 거쳐 순종(현사장)으로 넘어가는 망국 시기에 을사오적과 맞먹는 어용세력들이 거드는 듯한 액션은 구한말 망국시스템을 그대로 재혀뉴하는듯...

관리 무실님의 댓글

관리 무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승무는 호선별 노동강도가 극과 극이지만
관리자들은 남의 일처럼 관심도 없더라.
순환? 그건 꿈속에서나 있을 일인가?
기관사들 3, 4호선으로 가보려고 발악이지만
현실은 무덤이다.

!님의 댓글

!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현장도 역장,분소장한테 아첨이나 떨고 밑에 직원 무시하는건 똑같은데 무슨 ㅋㅋ

패거리 정치님의 댓글의 댓글

패거리 정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글쓰는 수준 차이가 많이 남.
오타가 아니라 기본적인 맞춤법부터 우리 회사 사장이라는게 부끄러운 수준임. 외부에서 볼 수 없다는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무명님의 댓글

무명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요즘이 무엇인지 잘모르겠네요...
알기쉽게 적었으면 좋겠네요....

왜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노조홈페이지 개편 결과 개판이 되었네요
조합원은 떠나고 무관심을 위한 홈피 개판이었나?
굳이 이럴 이유가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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