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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부산시는 긴급재난수당 당장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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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중당 부산시당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319회 작성일 20-03-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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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취약계층인

일당 노동자의 삶이 가장 먼저 무너졌습니다.

하루 벌어 하루 사는 노동자들은

속절없이 카드를 돌려막거나,

그마저 어려운 사람들은

주변 지인에게 빚을 내며 버팁니다.


정부가 쏟아내고 있는 대책은

전혀 이들에게 닿지 못하고 있습니다.

20년 넘게 식당일을 했지만

일손 필요한 곳에서 그날그날 부르는 거라

어떤 식당이 직장인지 말 할 수 없습니다.

이러니 1년을 채워야 받는 퇴직금이나

직장에서 한다는 유급휴가는

당연히 해당사항이 아닙니다.

두달동안 15만원 번 노동자도 있고

0원, 전혀 수입이 없던 노동자도 있습니다.

“통장에 만 얼마 들어 있었는데

엊그제 전기요금 2만2000원 정도가 나와서 자동인출됐어.

새마을금고 가서 통장 찍어보니 잔액이 없어요.

그것도 1만원 정도 못 낸 거야.”


"어딜 나갈 형편도 안 되고,

지금도 김칫국에 밥이나 말아먹자 생각했어.

냉장고에 고추장이랑 된장밖에 없어.

하루 한 끼씩 먹고 버티고 있는데,

지금 보니 쌀도 밥 한 번 하면 없겠다 싶은

그런 상황이네요."


- 국민일보 기사 인터뷰 내용 중


보다못한 국민들끼리 힘든 이웃들을 위해

코로나 모금에 나서고 있으나

이 마저도 전국에 있는 취약계층 수에 비하면

미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나서야합니다.


어떤 수치나 조건이 붙으면 또 제외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은 이리저리 수치,조건에 따른 정책을 낼 때가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당장 긴급재난수당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정책, 제도를 넘어

정말 민중의 삶이 걸린 문제입니다.


지자체 중에서는 이미 실행하는 곳이 있습니다.


전주에서는

취약계층에게 1인당 527000원을 지급하고

서울에서는

취약계층 가구원 수에 따라

1~2인 가구 30만원, 3~4인 가구 40만원,

5인 이상 가구에는 50만원을 지급합니다.

부산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재벌몰아주기인 센텀2지구 개발중단만하면

재벌에게 들어갈뻔한 5천억으로

당장 긴급재난수당 가능합니다!

5천억은

부산시민 100만명에게

50만원씩 줄 수 있는 돈입니다.

(부산시 인구341만 925명 100만명은 약30%)

자세한 내용 링크참조▼

https://blog.naver.com/theminjungpartybs/221848702305

코로나 팬데믹으로

이미 세계 각국에서도 긴급재난수당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홍콩은 모든 성인영주권자에 1인당 155만원 지급합니다.

(최근 저소득층 신규이민자로 대상 넓힘)


싱가포르는 21세 이상 모든 시민권자에게

소득과 재산에 따라 최고 300싱가포르달러(26만원) 지급

20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100싱가포르달러를 추가 지원합니다


미국은 4월 6일,5월18일 두차례걸쳐 국민1인에 250만원 지급하고

일본도 현금을 나눠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라 합니다.


코로나19에 걸려 격리되면 정부가 생활비를 준다는데,

차라리 걸리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국민일보 인터뷰 중

민중들의 삶이 위태롭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민중들의 고충에 눈을 마주고

하루빨리 긴급재난수당을 마련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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