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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급 공무원 극단적 선택을 보며.. - 우리공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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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복을빕니다. 이름으로 검색 댓글 11건 조회 3,119회 작성일 21-02-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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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빛나던 별이었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세한 내막은 아직 모르나
공직의 폐단을 극단적으로 보여준 가장 큰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나도 안 잘리지만 저사람도 안 잘린다." 방송에서 한 말입니다.
유퀴즈에 나오고, 여러가지로 이슈가 되어서 비보가 크게 기사화되고, 전해지고, 조사가 들어갔지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쉬쉬 하면서 덮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유력한 사유 중 하나로 직장내 괴롭힘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으로 갑질신고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실제 하급자들은 신고시 자신이 이상한 직원으로 찍히고, 소문과 유언비어가 두려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부조리함에 대해 이의 제기시 하급자가 별나고 이상하다는 소문이 도는 것을 지켜보았구요.)

대부분의 좋은 우리 공사 직원분들은 안 그러겠시겠지만,
몇몇의 꼰대 상급자들이 자신의 소임을 다 하지 않으면서 신입, 하급자를 윽박지르고 정도를 넘는 대화를 합니다.
본인의 세대와 기준이 다르다는 이유로 감정적으로 괴롭히고, 화를 내며 선을 넘는 사례가 이곳 저곳에서 들려오며 실제로 경험했습니다.
신입들 젊은 나이에 긴시간 고생해서 들어온 똑똑한 친구들이 많습니다. 전부를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기본은 지키고 예의바르더군요..
우리도 극단적 선택을 한 직원이 나와야 이런 것들이 수면위에 올라가 근절 될 지...
이 글을 보고 있는 자신은 그런 사람이 아닌가 / 그리고 이로 인해 어떠한 행동 변화를 해야하는 것은 아닌가 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2호선 모역의 상급자님 보시며 찔리시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공론화 되어 문제가 수면위에 오르기 전에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너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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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댓글을 또달고 그러면서 죽이네 마네하고.
뭐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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