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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교섭속보] 현장인원부족 인정, 충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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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지하철노동조합 댓글 0건 조회 963회 작성일 11-08-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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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부족인력 인정, 충원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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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부족인원 충원과 4호선 문제를 다룬 9차 교섭이 11일 오후 3시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실무교섭으로 진행됐으나, 공사는 속 시원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은 채 정부와 부산시 탓으로 돌렸다.

 이날 교섭에서 공사는 현장인원 부족을 인정하면서도 “지금 당장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는 “내년 부산시에서 실시하는 직무분석 때 현장인원 부족 상황을 전달해 반영할 수 있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4호선 조직은 총체적으로 문제라는 노동조합의 지적에 대해 공사는 “처음이라 시행착오를 일부 겪고 있지만, 인력이 요소요소에 잘 배분되어 있다”고 맞섰다.

 이날 노동조합은 각 직렬별로 일일이 인원충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기술직렬의 경우 같은 환경에서 인원 차이가 나고 있다”며, 업무량과 인원배치가 적절치 않은 점을 지적했다.

 먼저 4호선으로 14명이 이동한 승무의 경우 기존 결원과 병가인원을 포함해 부족인원이 24명에 달하고, 예비율(10%)이 낮아 빈자리에 휴를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예비율을 15%로 늘일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공사도 심각성을 인정하면서도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운전직의 경우 신규자 교육기간이 13주에 달해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인력운영에 상당한 애로를 겪을 수밖에 없다.

 또 노동조합은 최근 편의시설이 계속 늘고 있는 설비 직렬과 시설물안전특별관리법으로 인해 업무가 대폭 늘어난 건축 직렬도 인원충원이 불가피하다며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공사도 업무량이 늘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해야지 당장 어떻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인원이 없어 조당 인원이 3-3-2로 운영되고 있는 전자 직렬의 경우 1명씩은 보충해 보겠다고 밝혔지만, 3호선 중정비분소 신설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을 내놨다.

인원부족으로 역장을 교대근무로 돌리는 등 편법 운영되고 있는 역무와 3호선 검수주재 인원 증원과 업무량 과다에 시달리고 있는 본사 차량검수팀 2명 증원 요구에 대해서도 공사는 확실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현장부족인원 문제에 이어 다룬 4호선 문제에 대해서도 공사는 “처음이라 일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지금은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노동조합은 4호선 조직이 인원부터 정해 놓고 끼워 맞춘 직제라며 총체적으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무인운전방식으로 설계된 4호선은 안전운행요원에 대한 교육이 기존 호선보다 훨씬 강화돼야 하고, 차량 정비도 철저해야 하는데 현 4호선 직제는 이러한 점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공사는 “4호선 인원 255명은 타 경전철에 비해 훨씬 많다”며, “타 경전철과 비교를 당할 수밖에 없어 인원 충원은 어렵다”고 말했다.

노동조합의 계속되는 지적에 공사는 “개통한지 몇 개월 되지 않은 상황에서 직제가 ‘맞다’ ‘맞지 않다’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하고, “인력과 관리운영체계까지 전체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한발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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