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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 잠정합의, 나머지 요구 입장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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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지하철노동조합 댓글 0건 조회 793회 작성일 11-07-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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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 잠정합의, 나머지 요구 입장차 커

공사 4호선 무인운전 여전히 문제없다 큰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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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노동조합과 공사가 ERP 시행과 관련한 잠정합의를 했다.(아래 표 참조) ERP 전면시행은 9월 1일로 한 달 연기하는 대신 8월 한 달은 병행시행하기로 했다.

 노동조합과 공사는 28일 오후 2시 공사 8층 회의실에서 5차 본교섭을 열어 ERP 잠정합의를 비롯해 노동조합이 요구한 4호선 문제, 조합활동, 후생복지 요구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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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 시행 관련 잠정합의서에 서명하고 있는 임은기 수석부위원장과 양문석 기획본부장

 

 오늘 교섭에서 ERP 시행과 관련한 잠정합의는 이뤘지만, 나머지 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의견을 전혀 좁히지 못했다.

 먼저 4호선 유인운전 전환 요구에 대해 공사는 시스템 안정화가 잘 되고 있는 등 무인운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현장에서 많은 혼란을 겪고 있는 복수직렬 폐지 요구의 경우 개통된 지 겨우 3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바꾸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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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차 수동운전 폐지 요구는 선로에 지장물 확인을 위한 것으로 노조가 주장하는 교육 목적이 아니라며 폐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독립된 운전공간 마련 요구도 승객으로부터 위협받은 사례가 한건도 없었다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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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활동 관련한 요구에서도 교섭사항이 아니라는 이유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해고자 복직 요구의 경우 정부나 부산시 입장과는 관련이 없다면서도 교섭사항이 아니라며 거부했다. 복수노조 시행과 관련한 교섭창구단일화 대상 제외 요구와 유급조합활동 확대 요구 등도 거부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후생복지와 관련한 요구도 재정 형편상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



[5차 단체교섭에서 논의된 사항과 공사 답변 요약]


노   조

공   사

4호선 현안사항 요구

○ 유인운전 전환

아직 안전운행요원이 타고 있고, 신호장애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4호선 안정화 잘 되고 있어 무인운전 문제없다. 안전운행요원은 안정화 기간동안 시민들의 심리안정을 위해 태우는 것이다.

○ 복수직렬 폐지

복수직렬 때문에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 폐지를 요구한다.

개통 3개월만에 맞다 아니다 판단할 수 없다. 내년 부산시 직무분석이 있는만큼 앞으로 계속 협의해 보자.

○ 안평창 조/석식 문제 해결

현재 안전운행요원 때문에 식수 인원이 많아 구내식당에서 아침과 저녁 식사가 제공되는데 계속 유지되도록 해달라

안정화 이후 창 상주인원이 2~3명 정도로 줄면 조/석식 제공이 곤란하다. 안정화 이후 식수인원을 면밀히 검토하여 노조와 협의하겠다.

○ 체육시설 설치 요구

직원들의 복지와 관련된 요구인 만큼 긍정적 검토 바란다.

종합관리동에 헬스장을 갖추고 있다. 족구장은 여유부지가 없어 어렵다. 탁구장은 가능할 것 같다.

○ 침실환경 개선 요구

도로에 인접해 있어 소음이 심하다. 방음시설 확충이 필요하다. 침구류도 여러 직원이 공동으로 사용하다보니 문제가 많다.

소음이 심하다는 걸 인식하고 있다. 이중창 등 노력하겠다.

안전운행요원 때문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안전운행요원이 복귀하면 나아질 것이다. 3조2교대 1인1침구 문제는 예산 등을 감안해 검토해보겠다.

 

4호선 안전 요구

○ 첫차 수동운전 폐지

새벽은 가장 취약시간대이다. 첫차 수동운전은 교육 일환으로 하는 것이란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교육은 영업운행 이외 시간에 해야 한다.

첫차 수동운전은 지장물 확인을 위해 꼭 필요하다.

○ 독립된 운전 공간 마련

운전 공간이 개방되어 안전운행요원이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다. 직원 안전을 위해 독립된 운전공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수동운전시 후사경 등 승객감시 설비도 필요하다.

한번도 승객에게 위협받았다는 사례가 없다. 굳이 만들 필요성을 못느낀다.

○ PSD 안전확보

현장에서 열차와 PSD 사이에 사람이 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사람이 끼이면 열차가 출발하지 않는다. 다시 현장에 가 확인해 보겠다.

○ 본선 급전등 설치

안전에 관해서는 2중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 관제 통제를 받더라도 급전등 설치가 필요하다.

관제센터를 통해 확인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 또 급전등 유무와 관계없이 실제 본선 출입때는 검전기로 직접확인하고 들어가야 한다.

조합활동에 관한 요구

○ 해고자 복직

2명(강한규, 김태진)의 원직복직을 요구한다. 매년 제기되는 요구다. 올해는 꼭 긍정적인 답변을 바란다.

단체교섭 사항이 아니다.

○ 복수노조 관련

복수노조 여부와 상관없이 교섭 보장하고 교섭창구단일화 대상에 포함시키지 말라.

법절차에 따라 하겠다.

○ 조합활동 관련

타임오프제 시행 이후 조합활동에 어려움이 많다. 유급조합활동 확대 필요하다.

단체협약 유효기간 끝난 뒤에 검토할 사항이다.

후생복지에 관한 요구

○ 복지기금 지원

조합원 1인당 매월 1만원의 복지기금을 노동조합에 지원할 것을 요구

공사 재정 형편상 어렵다.

○ 선택적 복지비 확대

현행 115만원에서 35만원 증액해 150만원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

2010년에 도입했고 작년 교섭 때도 올렸다. 매년 증액하는 것은 곤란하다.

○ 장학금 확대

등록금 문제가 사회쟁점이다. 공사도 장학금 확대에 대해 긍정적 검토를 바란다.

사내복지기금 협의회에서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 하계 휴양소 운영

직원 복지를 위한 하계휴양소 운영을 요구

선택적복지비에 포함됐던 부분이다. 장기적으로 검토해 보겠다.

○ 건강검진비 인상

40세 이상 건강검진 비용을 현행 15만원에서 25만원으로 증액 요구

검진비용 10%를 호흡기 질환 및 노심혈관계 이상소견자 추가진단비용 사용

재정 형편상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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