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4호선 신호장애 또 발생, 애물단지로 전락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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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지하철노동조합 댓글 0건 조회 1,164회 작성일 11-07-20 13:05본문
4호선 신호장애 또 발생, 애물단지로 전락하나?
한 달에 한 번꼴로 운행중단·지연 신호장애 발생
부산교통공사,8/1부터 안전운행요원 일부 철수 계획 밝혀
오늘(7/20.수) 4호선 무인운전을 제어하는 열차운행컴퓨터에서 신호장애가 또 발생했습니다. 안평역에서 오전 05시05분 출발한 첫차부터 전구간 운행중단 및 운행지연이 일어났습니다. 신호장애로 무인운전시스템 작동이 멈춰 기관사(안전운행요원)이 열차를 운행했습니다. 7시57분 경 신호장애가 복귀되었습니다. 신호장애 발생과 동시에 각 역 승강장의 스크린도어도 일부 오작동하여 수동으로 취급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꼴 신호장애 발생
무인운전시스템으로 운영하는 4호선은 오늘 사고로 개통 후 113일만에 4차례 신호장애가 발생하였습니다. 한 달에 한 번꼴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호장애는 개통 열흘만인 4월9일 처음 발생 후 6월2일, 6월27일과 오늘 발생했습니다.
무인운전시스템, 낮은 완성도와 관리능력 부족
6월2일 발생한 신호장애에 대해 부산교통공사는 조사 보고서를 통해 열차운행컴퓨터의 하드디스크 용량문제와 백업체계의 문제점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무인운전시스템을 제어하는 시스템의 완성도가 낮으며, 시스템 관리 능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정기점검의 미흡도 지적했습니다. 반복적으로 신호장애가 발생하는 것은 문제점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거듭된 사고 무시한 채 무인운전 전환은 재앙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6월2일 4호선 비상운영계획에서 8월1일부터 안전운행요원을 일부 철수하여 출퇴근시간대를 제외하고 무인운전으로 전환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기관사가 운전하는 기존 노선(1~3호선)은 4호선에서 발생한 전면적 운행장애나 운행지연 사고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안전운행요원 탑승으로도 사고나 장애가 끊이질 않는데, 공사 계획과 같이 안전운행요원이 철수할 경우 대형사고 발생의 우려가 매우 높아집니다. 7월13일 부산시의회의 시정질의에서 개통전 충분한 시운전이 부족한 채 부실시공의 문제점 등 4호선의 근본적인 문제점이 지적된 점도 우려스럽습니다.
무인운전 포기 기관사 유인운전 전환, 4호선 안정화의 유일한 해법
노동조합은 4호선을 기존 노선과 동일하게 기관사가 운행하도록 요구합니다. 거듭된 사고속에서도 무인운전시스템을 고수할 경우 4호선은 돌이킬 수 없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잇따른 사고로 부실덩어리로 전락한 KTX에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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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신호장애 발생 내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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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번 |
발생날짜 |
발생시간 |
발생부터 조치 경과시간 |
사고내역 |
|
1 |
4/9 |
5:05~13:19 |
8시간14분 |
수동운전 실시, 최대 12분 지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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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6/2 |
17:12~20:55 |
2시간43분 |
수동운전 실시, 최대 8분 지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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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6/27 |
15:05 |
- |
수동운전 실시, 일시적 장애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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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7/20 |
05:05~07:57 |
2시간52분 |
수동운전 실시, 최대 15분 지연, 스크린도어 오작동(일부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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