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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거짓말은 누구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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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지하철노동조합 댓글 0건 조회 944회 작성일 11-06-0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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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2) 오전, 공사는 사장이 직접 참석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여 4호선 운영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4호선 최근 1달간 지연장애 한건도 없으나, 관제사와 안전운행요원의 숙달, 계절적, 환경적 요인 등을 감안하여 '전 열차 탑승기간을 7월31일까지 연장'하는 것입니다.
보도자료에는 지난 1달간 지연장애가 발생하지 않은 부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기자간담회 자료에서 5월16일 미남역에서 발생한 지연장애가 누락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사실관계 확인이 미진한 몇 가지 제보를 제외하더라도, 이 한 건은 1달간 지연장애가 없었다는 사실과는 다른 것입니다.

겨우 1건이 무슨 큰 문제냐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장이 직접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잘못된 자료가 배포되었다는 것은 부산교통공사의 신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공사 관련 부서에 이 사실에 대해 문의를 했습니다.
관련 부서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노동조합이 파악하고 있는 장애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자 얼마 후 담당 실무자로부터 그런 사실을 있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와중에 기획조정실 모 부장은 노조가 제기하는 문제점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노력이나 관련 상황을 들을 관심도 없이 홍보팀으로 연락하라는 답변만 거듭했습니다. 경전철운영사업소의 설명이라면 4호선 운행 관련 상황은 기획본부가 챙긴다고 합니다.
과연 4호선 운행 관련 상황을 기획본부가 제대로 알고는 있는 건가요?

오늘 사례를 포함하여 노동조합은 4호선에 대해 공사부서간 협조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우려를 계속 했습니다. 장애관련 정보는 꼭꼭 숨겨둔 채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습니다. 경전철운영사업소는 기획조정실로 미루고, 기획조정실은 모르쇠하는 모습입니다.
노동조합은 공사에 협의와 공문을 통해 4호선 운행 관련 장애 내역을 요청했습니다. 4호선에서는 기획조정실에서 담당하기 때문에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하고, 기획조정실에서는 공문을 보낸 후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답변이 없습니다.

답답한 것은 이런 상황을 파악하려 한 실무자의 노력은 묻혀지고, 책임자는 요리조리 피해가면서 책임만 회피하는 모습이 뻔한 과거의 경험이 떠오르는 것입니다.

이런 사례를 보면...안타까운 말이지만, 4호선은 '고장철''사고철'의 오명에서 헤어나기 요원해 보입니다.

오늘 시경기자실에는 수많은 기자가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벌어진 사장님의 거짓말은 누구의 책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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