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9일 오전 내내 비상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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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지하철노동조합 댓글 0건 조회 1,185회 작성일 11-04-09 13:05본문
4호선 9일 오전 내내 비상운전
9일 첫차부터 신호장애로 비상운행

역사 승강장 안내모니터에 신호장애로 열차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현시되고 있다.
4호선에서 결국 대형 사고가 터졌다. 9일 오전 내내 4호선 열차 운행이 수동(FMC) 반자동(MCS)으로 파행운행됐다. 노동조합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9일 아침 5시 40분 경 4호선 첫차(#4001) 출고 준비 중 열차번호가 현시되지 않는 등 신호장애가 발생해 정상운행이 불가능한 사태가 발생했다. 신호장애 원인은 8일 있었던 프로그램 업데이트와 연관인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자세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안전운행요원이 직접 4호선 열차를 운전하고 있는 모습
이 같이 신호장애로 정상적인 열차운행이 불가능하자 공사는 4호선 운전방식을 수동운전 또는 반자동운전으로 전환했다. 공사의 갑작스런 운전방식 전환으로 기관사면허를 소지한 안전운행요원이 부족해 야간근무자가 제시간에 퇴근 못하는 등 큰 혼란을 겪기도 했다.

안전운행요원이 직접 운전할 때 차량팀 직원도 함께 탑승해 지원하는 모습도 목격됐는데, 공사가 100일 비상운행계획에서 지적한 운전 숙련도 미숙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공사는 기관사 운전실무 교육 당시 1대1교육을 실시한 기존 호선과 달리 4호선의 경우 1대8 교육을 실시해 졸속교육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특히 4호선의 경우 기존 호선과 달리 후사경과 모니터 등이 없어 출입문 취급 때 상당한 애로를 겪기도 했다. 이밖에 도착안내방송이 나오지 않거나, 신호가 현시되는 곳도 있고, 되지 않는 곳도 있는 등 4호선 열차운행이 오전 내내 파행적으로 이뤄졌다.
4호선 비상운행(수동 또는 반자동) 사태는 오후 1시 넘어서까지 계속됐으며, 13:10쯤 운전방식이 자동(AUTO)으로 전환됐다. 그러나 안전운행요원은 계속 탑승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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