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운전 직원은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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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지하철노동조합 댓글 0건 조회 991회 작성일 11-03-25 13:0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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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운전 직원은 불안하다 4호선 졸속개통 반대행동 돌입, 4호선 문제 올해 최대 쟁점 부상
![]() 24일 아침 본사 출근선전전 모습
4호선 졸속개통 반대투쟁이 시작됐다. 노동조합은 22일부터 30일까지 졸속개통 반대행동에 들어갔다. 그 일환으로 22일 본사항의집회와 경영본부장 항의방문에 이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연속 각 지부별로 돌아가면서 본사 현관에서 아침출근 피켓팅을 전개했다. 다음 주에는 역사 게시판을 활용한 ‘무인운전, 직원은 불안하다’는 제목으로 포스터 선전에 들어간다. 30일에도 모종의 행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같이 노동조합이 반대행동에 들어간 이유는 공사가 노동조합의 협의요청을 거부하고 일방적으로 개통을 추진하고 있고, 졸속개통으로 인한 조합원들의 피해를 마냥 방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노동조합은 1월부터 4호선 개통과 관련한 노사협의회 개최를 요구해 왔으나 공사는 바쁘다는 핑계로 거부해 왔다. 노동조합은 공사가 개통 일정에 쫓겨 안전운행에 대한 대비 없이 4호선 개통을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안전운행요원 탑승 등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100일간 비상운영계획도 4호선의 안전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같이 공사의 졸속개통에 따라 조합원들의 불만도 속출하고 있다. 실제 지금 진행 중인 4호선 영업시운전에서 크고 작은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시운전 과정에 역사를 무정차 통과하는 경우도 몇차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장 조합원들 또한 인력부족과 안전운행요원 탑승과 같은 비정상적인 인력운영에 따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안전운행요원을 맡고 있는 기관사면허 소지자는 열차 탑승을 하지 않을 때에도 휴대 무전기를 통해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관제소 호출 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라고 하소연하고 있다. 노동조합은 이번 졸속개통 반대행동을 시작으로 곧 시작되는 2011년 단체교섭투쟁을 통해 부족인력충원 등 노조 요구안을 쟁취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4호선 문제가 올해 단체교섭 투쟁의 최대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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