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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께 드리는글) 경영진 욕심이 노사관계를 파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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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지하철노동조합 댓글 0건 조회 816회 작성일 10-11-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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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욕심이 노사관계를 파탄내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을 꼭 지켜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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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께 드리는 글]

 

  존경하는 3천5백 조합원 여러분!

  공사가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17일부터 전임자 임금과 재정자립기금 지급을 중단하겠답니다. 모든 조합활동에 대해 무급처리하겠답니다. 7.22 노사합의를 못지키겠답니다. 노사가 신의성실로 체결한 단체협약을 위반하는 짓입니다.

  그렇습니다. “설마!” 하면서도 맘 한켠에 똬리를 틀고 있던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공사 경영진의 얼토당토않은 욕심이 노동조합 무력화 시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 힘을 약화시켜 향후 ERP를 비롯한 경영혁신과 구조조정 추진을 수월케 하려는 경영진 욕심이 노사관계를 파탄으로 몰고 있는 것입니다.

  공사는 얘기합니다.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코레일처럼 되기 싫으면 공사 말대로 하라고 위협하고 있습니다. 노사합의 파기하고, 바른 말하면 징계하고, 해고시키고 현장을 동토로 만들겠다는 얘깁니다. 그런데 이건 단순한 위협이 아닙니다. 바로 공사 경영진이 속내를 드러낸 것입니다. 그래서 공사가 단협 위반이라는 무리수를 둬가며 억지를 부리는 것입니다.

  도철의 경우 노사협조주의가 주는 달콤한 미끼에 안주해 ‘설마’하는 사이 노동조합 조직력은 한순간에 무너졌습니다. 노조 응집력이 떨어져 조합원이 파편화된 지난 몇 년 사이 경영혁신이란 미명하에 노동조건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악화됐습니다.

사측이 단협을 해지하고,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마음대로 자르는데도 노동조합은 제대로 대응을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부산교통공사 경영진이 바라는 상황입니다. 노동조합이 이번 하반기 투쟁에서 패배하면 닥칠 미래이기도 합니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

  지금 노동조합 현장간부들이 앞장서 싸우고 있습니다. 17일부터 서면역 환승로에 스티로폼을 깔고 철야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조합원 쟁의복 투쟁도 시작됐습니다. 18일부턴 시청과 노동청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잠깐 멈칫할 때 저들은 우리들 몫을 빼앗기 위해 성큼 다가섭니다. 한시도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조합원 동지 한분 한분의 힘이 필요할 때입니다. 서면 농성장에 들러 격려도 해주시고, 이어지는 투쟁 일정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나를 믿고, 바로 옆 동지를 믿고, 노동조합을 믿고 함께 투쟁합시다. 노동조합을 꼭 지켜냅시다.

2010. 11. 18 위원장 박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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