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동자대회 이모저모] 우리가 다시 전태일 되자! > 카드뉴스

본문 바로가기

카드뉴스

조합원이 만드는 진짜 노동조합 부산지하철 노동조합

[전국노동자대회 이모저모] 우리가 다시 전태일 되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부산지하철노동조합 댓글 0건 조회 974회 작성일 10-11-08 13:05

본문

[전국노동자대회 이모저모]

 

우리가 다시 전태일이 되자!

7일 전국노동자대회, 서울광장 빼곡이 채운 투쟁의 물결

 

1289183849.jpg

깃발 입장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2010 전국노동자대회가 7일 오후 3시 서울 시청광장에서 개최됐다. 전국 각 지역에서 달려온 4만여 명 노동자들이 오늘 노동자대회에 참가해 이명박정권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1289183972.jpg

딴띠누세베로 브라질노총 사무총장(왼쪽)과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오른쪽)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은 오늘 노동자대회 대회사를 통해 제정당 및 시민사회진영을 향해 ‘비정규직 없는 세상 만들기 노동관련법 전면 재개정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가) 건설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전태일 정신계승의 오늘날의 의미는 80만 조합원 모두가 전태일처럼 사고하고 활동하며, 비정규직 중소영세 저임금노동자 이주노동자들과의 계급 내 단결을 최우선시하고 제 시민민중진영과의 연대를 통해 반노동 반민주 반통일 세력인 이명박정권을 심판하는 투쟁의 전면에 나설 것을 결의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현 시기 이명박 정부의 각 부문을 향한 노동탄압, 노조말살을 강력히 규탄한 김 위원장은 국민인권 민주주의가 실종된 G20에 대해서도 분노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비정규직만 양산하는 고용전략 2010을 당장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대통령이 우리 요구를 거부한다면 이제 우리가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말한 김영훈 위원장은 “87년 체제를 뛰어넘어 노동이 존중받는 진정한 민주국가 평등세상을 위한 운동조직으로 범국민항쟁을 만들자”면서 “다가오는 권력재편기를 전국민과 한줌 기득권과의 대결로 만들어, 복지도 진보도 민주주의도 문제는 다름 아닌 노동기본권이었음을 확인하자”고 성토했다.

 

1289184235.jpg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한 장애인단체 회원들
 
정치인들도 많이 참석했네요
 
1289184235.jpg

조승수 진보신당대표(왼쪽)과 이정희 민주노동당대표(오른쪽)

 

1289184235.jpg

심상정 전 국회의원(왼쪽), 권영길 국회의원(가운데), 김영대(? 오른쪽)

 

  남아공노총 수석부위원장과 성원들, 홍콩노총 위원장, 콜롬비아노총 위원장, 나이지리아노총 위원장, 스리랑카 전국자유노조 중집위원, 일본 도로치바노조를 비롯한 노동운동가들 등 국제노동단체 대표자들도 G20 대응을 위해 방한해 오늘 노동자대회 무대에 올랐다.

국제노총 대표자들을 대표해 딴띠누세베로 브라질노총 사무총장은 “브라질노총의 자매조직인 민주노총 동지들과 더 나은 노동과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또 40년 전 이 땅 역사를 만든 전태일열사를 기억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면서 “동지들의 좋은 일자리, 우리 삶과 권리가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노동자는 투쟁을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1289184789.jpg
정의헌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왼쪽), 박유기 금속노조 위원장(오른쪽)
 
1289184789.jpg

 

1289184789.jpg

연합 문화패 공연 모습

 

  이광석 전농 의장은 연대사로 강력한 노농연대를 설파했고, 최진일 금속노조 충남지부 동희오토 사내하청지회 사무장은 비정규직 철폐 투쟁에 모든 노동자가 함께 나서자고 결의했다.

  오늘 대회에서는 전태일노동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금속노조 충남지부 동희오토 사내하청지회와 언론노조 KBS본부가 올해 전태일노동상을 수상했다.

 

1289184981.jpg

전태일 열사 어머니 이소선 여사

 

  이소선 어머니는 “우리 노동자 숫자가 이렇게 많은데 하나되지 못해 늘 밀리고 기본권조차 빼앗긴다”면서 “이 사회를 성장시킨 우리 노동자들이 하나돼서 투쟁해 승리하자”고 역설했다.

 

1289185110.jpg
 
1289185110.jpg

 

1289185110.jpg

 

 

  한편 오늘 노동자대회 과정에서 어떤 세력이 대회진행을 방해하기 방송 기자재를 훼손한 사실이 드러났다. 대형 스크린과 음향장비를 연결하는 전기선이 두 곳이나 절단기로 잘려져 나갔다.

  금속노조는 오늘 전국노동자대회에 앞서 사전 결의대회를 갖고 오는 11월11일 총파업을 결의했다. 금속노동자들은 KEC 투쟁 승리를 위해 11일 G20 정상회의에 즈음해 총파업을 결행한다.

 

1289185243.jpg
 
1289185244.jpg

 

1289185318.jpg
 
1289185318.jpg

 

  오늘 노동자대회에 이어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촛불을 들고 거리행진을 벌이려 했으나 경찰이 모든 길목을 봉쇄했다. 노동자들은 노동기본권 보장과 노동법 전면 재개정을 촉구하고, 인권과 민주주의가 실종된 G20을 규탄하며 2시간 동안 행진길을 뚫으려 시도했다.

오늘 가두행진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한대련 소속 청년학생 4명이 경찰에 연행됐으며 현재 방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1289185409.jpg
 
1289185409.jpg

 

1289185483.jpg
 
1289185483.jpg

 

1289185535.jpg
 
1289185535.jpg

 

1289185535.jpg

 

1289185612.jpg

MB경찰의 원천봉쇄를 뒤로하고 부산지하철노조 조합원들은 부산으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11,712
어제
11,770
최대
17,086
전체
3,628,888

상호명 : 부산지하철노동조합  사업자번호 : 604-82-02975  대표자명 : 오문제  대표번호 : 051-678-6190
Copyright © 부산지하철노동조합.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