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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동자 덕수궁 돌담 아래 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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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지하철노동조합 댓글 0건 조회 1,396회 작성일 10-10-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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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동자

덕수궁 돌담 아래 앉다 

8일 서울도철노조 투쟁 연대집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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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전, 인천, 대구지하철 사장들이 지금 도시철도 음성직 사장을 따라가려고 하고 있다” “도시철도와 부산지하철이 잘 못하면 바로 다른 지하철에 나쁜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여러분과 함께 싸워서 막아내고 이기기 위해 여기에 달려왔다” “2010년 웃으며 싸우고 승리하기 위해서 여러분과 투쟁 하겠다”

-서울도시철도공사노조 집회현장, 박양수 부산지하철노조위원장 발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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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부산지하철 노동자들이 덕수궁 돌담을 병풍 삼아 앉았다. 상무집행위원회 결의에 따라 서울도시철도노조 투쟁 집회에 연대하기 위해서다. 무자비한 탄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철노조가 무너지면 부산지하철노조 또한 무사하지 못할 것이란 걸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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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도철노조는 사측의 단협해지로 지난 4월 30일 단체협약이 해지되어 無 단협 상태다. 사측 개악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단협을 맺지 못하겠다며 배짱을 내밀고 있다. 이에 앞서 사측은 지난 2008년, 2009년 300여명을 희망퇴직이란 이름으로 퇴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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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협 상태에서 사측은 근무형태를 주간 2교대 등 자신들 입맛대로 바꿔 운영하고 있다. 기술 직렬은 모두 통합하여 기술직 직원들을 역에다 1명씩 배치하여 모든 직렬 업무를 맡겨 행여 문제라도 생기면 문책하겠다는 협박을 하고 있다고 한다.

조금이라도 사측 눈에 거슬리는 직원들은 직무재교육이란 미명아래 귀양살이를 해야 하고, 종착지는 사실상 해고다. 실제 사측은 얼마 전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파업에 참가 중이던 직무재교육 대상 조합원 30명을 해고시켰다. 최근에 또 노조간부 2명을 파면시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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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사측의 탄압과 통제 속에서도 도철노조는 굳굳하게 버티고 있다. 얼마 전 서울시 의회에서 음성직 도철 사장에 대한 사퇴권고 발의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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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노동조합이 1998년 7.3파업 이후 어려움을 겪을 때 궤도 노동자들과 민주노총 부산지역 노조들의 도움으로 역경을 헤쳐 나왔다. 지금 도철노조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 남의 일 같지 않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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