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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마 초량역 못 떠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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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지하철노동조합 댓글 0건 조회 1,354회 작성일 10-09-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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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왜 분임장 땜에 쫓겨가야 하는교”

“지는 마 초량역 못 떠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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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지부 초량역에서 일하는 신선태 조합원이 부당전보 거부투쟁에 나섰다. 1호선 청소업체 평화용사촌이 아무 이유도 없이 부산대역으로 발령(9월 3일자)내자 발령 첫날부터 부당전보를 반대하며 초량역 출근투쟁을 벌이고 있다.

오전반인 신선태 조합원은 오늘(3일) 새벽 6시 초량역에 출근하여 평소와 다름없이 청소업무를 정상적으로 한 뒤 오후 2시에 근무를 마쳤다. 담당 반장이 역에 있었으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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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지부도 신선태 조합원 출근투쟁에 맞춰 오늘 오전 9시 초량역 대합실에서 약식집회 후 곧 바로 농성장을 마련해 농성투쟁에 들어갔다. 농성은 신선태 조합원 근무시간에 맞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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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평화용사촌은 지난 8월 31일 신선태 조합원을 초량역에서 부산대학역으로 발령을 냈다.

청소업체의 경우 정기적인 인사이동은 없고 해당역에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조합원의 고충처리 차원에서 인사이동이 있다. 그런데 신선태 조합원이 문제를 일으킨 것도 아니고 원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인사이동을 시키는 것은 부당전보라는 게 서비스지부와 당사자의 판단이다.

지부는 서비스1지회장과 같은 조에서 함께 근무하면서 지회장의 조합활동을 지지한 게 부당전보 이유가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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