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인사드립니다. > 카드뉴스

조합원동지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제 곧 13대 위원장직을 마치는 김태진입니다.

조합원 동지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현장의 어려움을 들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했던 시간은 제게 행복하고 가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바라는 세상은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옆을 보면서 ‘나’보다 더 약자인 사람들을 생각하는 여유를 가지는 곳입니다. 그리고 잘못되고 부당한 것에 분노할 마음과 행동하는 양심을 가지고 있을 때 이 세상은 올바르게 간다고 믿습니다. 이제 현장으로 돌아가면 평범한 조합원으로 이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작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지난 18개월 동안 함께 고생하고 함께 헤쳐 온 많은 동지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임기를 시작하시는 신임 박양수 위원장님과 14대 집행부 동지들께 많은 짐을 남기고 가는 것에 대해 미안함과 함께 건승을 기원합니다.

항상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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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위원장 김태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