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대회, 쟁의발생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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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지하철노동조합 댓글 0건 조회 1,307회 작성일 15-06-24 16:01본문
대의원대회, 쟁의발생 결의 25일부터 전 조합원 깃달기 투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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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조직이 쟁의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됐다. 노동조합은 24일 노포창 노동조합회의실에서 제6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발생을 결의하고, 조직을 쟁의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이어 노동조합은 쟁의발생 결의 후속 조치로 24일 오후 4시 쯤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재적 대의원 83명 중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일 안건인 ‘쟁의에 관한 건’을 가지고 진행된 오늘 대의원대회에서 참석 대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쟁의 발생을 결의했다. 이어 쟁의기금 사용 승인, 쟁의기간 임금반납 결의, 쟁의대책위원회 구성 건도 힘 있게 통과시켰다. 오늘 쟁의발생 결의와 쟁의대책위원회 구성 승인에 따라 노동조합은 쟁의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됐다. 쟁의대책위원회는 위원장과 상황실장 그리고 5개 지부 쟁의대책위원장으로 구성된다. 쟁의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의용 노동조합 위원장이, 상황실장은 최무덕 수석 부위원장이 맡는다. 각 지부쟁의대책위원장은 해당 지부장이 맡는다. 또 상황실은 조직쟁의국, 교섭국, 교육선전국, 총무국으로 이뤄져 있다. 쟁의대책위원회는 2015년 단체교섭투쟁 종료시점까지 중앙위와 상집위 기능을 통괄하며 일상노조업무와 쟁의 관련 업무까지 총괄하게 된다. 또 징계위원회 기능도 갖는다. 노동조합은 24일 대의원대회의 쟁의기간 임금반납 결의에 따라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체 조합원들로부터 임금반납 동의서를 받는다. 한편, 쟁의대책위원회는 투쟁지침 1호로 ‘25일부터 전 조합원 깃달기 투쟁 돌입’ 지침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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