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노동조합 창립 32주년 기념식 열려
1987년 7.8.9 노동자 대투쟁을 거치며 한국사회에는 노동조합 건설의 열풍이 분다.
1988년 2월, 부산지하철에도 노동조합이 건설되고,
1994년 드디어 민주노조의 깃발을 들게 된다.
노조 창립 32년의 역사 속에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 모든 과정을 경험한 조합원도 계시고,
이제 막 노동조합을 경험하는 조합원도 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생각해야 할 것은 단 하나가 아닌가 싶다.
부산지하철 노동조합이 지금까지 오는 과정에서 수많은 조합원 동지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민주노조의 깃발 아래 힘찬 진군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 우린 또다른 32년을 내딛고 있다.
많은 것이 변할 2020년이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의 대오로 진군한다면 실패는 있어도 결코 우리에게 패배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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