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3법 쟁취! 노동개악 저지! 코로나 구조조정 분쇄! 민주노총 부산본부 결의대회 > 포토

9월 24일 오전 11시 민주노총은 더불어 민주당사 앞에서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부산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앞에서 민주노총 부산본부 주관으로 "전태일 3법 입법쟁취 사업계획 발표 민주노총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총은 "8월 22일 시작한 전태일 3법 쟁취를 위한 국민동의청원이 9월 22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발의 완료로 마무리 됐다. 이제 공은 국회와 정치권으로 넘어갔다. 재계와 일부 정치권의 강한 반발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민주노총은 온전한 전태일 3 법의 입법을 위해 조직의 모든 역량과 함께 하는 국민들과 함께 싸우고 노력할 것이다. 온전한 전태일 3법 쟁취를 위한 민주노총의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더불어 국민들의 지지와 연대를 호소하고, 전태일 열사 50주기,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전태일 3 법’쟁취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전태일 3법은 "모든 노동자의 일할 권리와 해고금지,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 적용,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 모든 노동자의 죽지 않고 일할 권리"를 위한 ‘근로기준법 11조 개정’, ‘노조법 2조 개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말한다.

이어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이날 저녁 7시, 코로나19의 확산에 부산 4개 거점(부산역, 부산시청, 범내골 삼성생명, 부산지방검찰청)에 분산해서 "전태일 3법 쟁취! 노동개악 저지! 코로나 구조조정 분쇄! 민주노총 부산본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