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복의 꿈! 복직의 희망! 해고없는 세상! 김진숙과 함께 금속노조 결의대회 (2020.11.18)
2020년 11월 18일 오후,
오랜만에 영도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진중공업 앞을 가득 메운 노동자들과 시민들은 한 마음, 한 목소리로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의 복직을 외쳤다.
35년의 해고,
민주노조를 했다는 이유로 나이 26에 당한 해고가 어느 새 35년이 되어, 이제 정년이 불과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권수정 금속노조 부위원장의 사회로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참가 대오의 앞과 뒤)
부산지하철노동조합도 위원장과 함깨 참석했다. 위원장 옆에 강성규 철도노조 부산본부장이 자리하고 있다.
대우버스 355명 부당해고 철회 조끼를 입은 대우버스 동지들
암 재발로 몸이 너무 좋지않아 대회에 참석 못한 김진숙 지도위원이 현대중공업 사내하청 해고자 변주현 동지에게 쓴 편지를 대독하는 정혜금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사무국장과 김진숙 지도위원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는 정인균, 변주현, 안종걸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 동지들 (사진 왼쪽부터)
김영삼 대우버스 후생복지부장과 차헌호 아사히비정규지회장의 투쟁사
김진숙 지도위원의 복직을 바라는 상징의식 "희망배" 띄우기, 결의대회 참가자들이 복직의 염원을 담은 풍선을 배에 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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