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노동조합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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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노동조합 카드뉴스

(33호)

#1

우리 사회는 비정규직을 소모품으로 여기는 것 같습니다. 이미 비정규직 천만 시대를 향해가고 있는데 말이죠. 우리 내부에도 특권의식을 가지고 있는지 되돌아보아야 할 때입니다.

#2

부산 동래경찰서에서는 억대 횡령혐의로 평화용사촌 전현직 간부들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공사는 이런 업체와 수십년동안 수백억에 달하는 용역 계약을 맺고 있죠.

#3

1. 1분기 노사협의회 위원장 발언 최무덕 위원장은 지난 19일 개최된 노사협의회에서 이종국 사장에게 다음과 같이 주문했는데요, 첫째 기간제 해고자 문제 약속이행, 둘째 2016년 파업 진상규명, 셋째 승진인사를 공정하게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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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공사는 아래와 같이 공문시행했습니다. ① 명절 식대 1천원 인상 ② 운영직 신규임용자 분산배치 ③ 역사 노조게시판 교체 ④ 운전실 환경개선 ⑤ 노사공동 침실개선 협의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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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용역 정규직전환 7차 노사전문가협의회 지난 22일(금) 본사 8층 회의실에서는 용역근로자 고용전환 7차 노사전문가협의회가 개최되었는데요, 이 날 공사는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한 공사 입장을 협의회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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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정비,PSD유지보수, 4호선전기설비, 통신설비 유지보수 업무를 제외한 구내입환, 일반전기설비 등 나머지 업무를 자회사전환 또는 용역유지하겠다는 것인데요, 분류기준이 생명안전업무 해당 여부라고 합니다. 기지구내에서 한번씩 탈선사고도 일어나는데 이런게 안전업무가 아니면 뭘까요?

#7

애초 생명안전업무라는 기준도 모호한 상황인데요, 회의에 참석한 외부위원은 생명안전업무가 아니라 하더라도 직접고용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8차 협의회는 4월 12일(금)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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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일 지하철∙철도 노조대표자 협력회의 우리 노동조합 최무덕 위원장은 26일(화)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개최된 한일 지하철∙철도 노조대표자 협력회의에 참석했습니다.

#9

이번 회의에서 양국 노조 대표자들은 각 나라의 상황을 공유하고 2019년 활동계획과 이후 교류방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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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직제개편 및 신규자 조기발령 공사는 4월 8일자로 직제개편을 단행할 예정인데요, 노동조합은 여기에 맞춰 현장 부족인력(각종 TF, 육아휴직 등 현장유고인력)에 대해 신규자 조기발령을 요구했습니다. 노동조합의 요청에 따라 이종국 사장이 검토를 지시했고 실무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1

5. BTC 노동조합 교육 노동조합 임은기 사무국장은 BTC에서 교육중인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노동조합 교육시간을 가졌습니다.

#12

초급관리자반, 전기 직무교육반, 전자 직무교육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 2019년 단체교섭과 현안 등을 설명했습니다.

#13

6. 사내근로복지기금 협의회 지난 25일(월) 본사에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협의회가 개최되었는데요, 노동조합 김덕근 조직부장이 위원으로 참석했습니다.

#14

주요안건으로는 결산 승인, 감사보고서 승인 건과 더불어 현재 주택자금 대부이율을 연 4.5%에서 4%로 인하하는 것과 주택자금 대부한도를 현재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인상하는 안이 통과됐습니다. 공조회 수준까지는 욕심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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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서비스지부 직고용 42일차 선전전 27일(수) 우리 노동조합 서비스지부는 공사 직고용을 요구하는 42일차 선전전을 시청과 공사앞에서 진행했습니다. 총 계약단가는 청소분야가 제일 높은데 공사가 자회사 만들려는 이유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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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통상임금 지급 소문 공사에서 통상임금을 지급하기 위한 자금을 준비해놨고 조만간 지급한다는 소문이 파다해 노동조합도 진위여부를 파악해봤지만 근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공사 모 간부의 발언이 와전된것으로 보여지는데요, 혹시 출처를 아시는 조합원 있으시면 살짝 저희한테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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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부터는 단체교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교섭소식을 가지고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에 호흡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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