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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승강장에 PSD에 온갖 표어와 글귀들이 난무한다. > 중이나 목사...시인들이 한 말들을 > 온 벽에 스크린도어에 붙여 도배를 해 놓았다. > > 그런데 정작 출입문 사고와 관련한 글은 없다. > > "출입문이 닫히면 안전선 밖으로 물러나세요" > > 이 간단한 한 문장이면 출입문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 대부분의 승객들과 청소 하시는 분 그리고 직원들 조차도 출입문 닫힌 후에도 안전선 안에 서 있다. > 대부분은 그것이 열차운행 방해인지도 모른다. > 기관사만 죽어 나갈 뿐이다. > > 그러면 출입문에 승객이 끼었는지 확인 여부가 어렵다. > 발차도 어렵다. > 그러나 30 여년이 지난 오늘에도 > 출입문 사고 예방 글귀는 없다. > 중들과 목사들이 했다는 그저 그런 뻔한 글귀들만 승강장을 도배하고 있을 뿐 > > 출입문 사고 예방 방송은 바라지도 않는다. > 돈이 들어서 힘들다는 말만 되풀이 > > 의미 없는 캠페인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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